인생은 서른서른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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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은
낮과 밤이 서로 달라서.
서늘지 않을 것 같던 내 마음도, 네 마음도
어느새 잠 못 드는 밤, 이 새벽.
저 먼 곳.
이젠 너와 나 행복하자.
정말.
우리가 아닌 나, 너.
행복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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